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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한파 베란다 창문에 뽁뽁이[에어캡] 안떨어지게 붙이는 방법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것이 금방 가을 지나서
겨울이 찾아 올 것만 같은데요, 날씨가 어제보다
오늘 더 내려간걸보니 슬슬 겨울나기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아서 포장에 흔히 사용되는
뽁뽁이를 구매 했습니다.
뽁뽁이도 붙이는 방법도 여러 가지인데
저는 돈 들이지 않고 쉽게 붙이는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뽁뽁이의 효과 및 구매처
거실에 뽁뽁이를 붙이고 안 붙이고는
확실한 차이가 있는데요, 외풍을 차단해주고
단열효과 때문에 열을 빼앗기지 않고
집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어요!
뽁뽁이는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좋은 점은 3중 4중으로 두꺼운 에어캡을
구매할 수 있어요 거기다가 사이즈도 창문 사이즈만
재서 알려주면 거기에 맞게
재단까지 해서 보내주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소에서 구매해도 충분히 단열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니 다이소를 추천합니다.
뽁뽁이 붙이기 전 준비물
뽁뽁이를 붙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를 준비
해주셔야 하는데요, 다이소에서 뽁뽁이 살 때 그냥 일반
화초에 물 주는 스프레이 하나랑 주방용 세제가 필요하니까
세제가 없으면 하나 미리 구매해 주세요
스프레이 세제를 2~3번 펌핑해주시고 흔들어주세요
그럼 반은 준비가 되신 거예요! 그럼 이제 창문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해주시면 되는데 창문 사이즈보다 너무 크게
자르게 되면 들떠버리기 때문에 잘 맞게 잘라주세요
스프레이로 세제물을 뿌리다 보니까 창문을 열고
마스크도 착용하고 작업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세제물을 뿌리면 바닥에 물이 흘러내리기
때문에 안 쓰는 걸레를 미리 대어주세요
뽁뽁이를 안 떨어지게 붙이는 방법
단열 뽁뽁이도 앞 뒷면이 있습니다.
매끈매끈한 면을 창문 쪽에 붙여주는 것이 아닌
올록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붙여 주셔야 합니다.
세제물이 들어있는 스프레이를 창문 끝에서 부터
뿌려주면서 재단된 뽁뽁이를 붙여줍니다
끝에서부터 붙이되 세제물을 너무 많이 뿌리면
흘러내리기 때문에 적당히 뿌려주면서
뽁뽁이를 적당한 힘을 줘서 밀착시켜주세요!
아무렇게나 뿌려서 붙여 봤는데 금방 떨어지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해서 겨울 내내 한 번도 안 떨어졌는데
베란다 면이 너무 넓으면 떨어질 수 있어요
에어캡 무게도 있기 때문에 그런 거 같은데요
그럴 경우에는 끈끈이가 안 남는 투명테이프로
고정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뽁뽁이로 단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뽁뽁이를
떼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햇빛을 오래 보게 되면서
부식돼서 가루도 날리고 창문에 자국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외관상 보기 안 좋아요!